옛날부터 키가크고 발도크고 (174cm에 250-60mm에요ㅎㅎ정확히 잘모르겠어요)..사실 발이 커서 신발사러가는게 스트레스였어요 맞는신발이 없으니까ㅜ..
몇 년 전까지는 남동생 신발 신어보고 편하니까 발크기가 270mm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었어요 엄청큰데 신발끈 졸라매서ㅎㅋㅋㅋㅋ
제가 중학교때 엄마가 교복에 어울리는 단화사준다고 따라갔었는데 어린나이에도 신발을 맞춤해서신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발사이즈도 잘모른채 여자운동화도아니고 남녀공용인 운동화만신었었는데ㅠㅠ!!
이제 대학교 졸업하고 면접을 봐야하는데 기본구두하나 없는거에요..!!그래서 또 맞춤해서 사야하나 고민하는데 엄마가 사주신다하셔도 맞춤구두는 비싸니까 죄송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바비앤힐에서 굽높이도 딱좋고 제발에 맞는 신발을 한번에 만날수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혹시나 안맞아서 교환으로 번거로울까봐 Q&A에 제가 종이에 발대고 발 길이랑 넓이 길이 잰거로 사이즈 물어봤는데 잘알려주시고 면접에 어울리는 구두도 다양한 굽높이대로 알려주셔서 메인브릿지 4cm굽으로 알맞게 선택할수있었어요^-^옆쪽이 아주 살짝 뜨는게잇는거같지만 발길이에 딱맞아서 신고벗기도 편하고 여자들 구두신은거보면 아파서 뒷꿈치에 밴드붙이잖아요?그럴필요없이 편하게 신을수있어서 좋아요!!!!
좀 더 빨리 바비앤힐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어서 기쁘고 이제 졸업반인데 면접구두뿐만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 신을수있는 예쁜 구두!!바비앤 힐에서 저렴하게 살 수있어서 기뻐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말이너무 길어졌네요ㅠㅠ
감사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