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인터넷에서 사면서도 큰사이즈신발을 판다는 사이트가 있는 줄 모르고

250만 신었는데...... 발가락도 닿고 걸을때마다 아프고 정말 힘들게 구두를 신었었는데.

바비앤힐을 알게되고  주문해서 신어보니 ..

이거슨 신세계.... 구두를 신으면서 정말 발가락이 편하다는 느낌 처음 받아봤어요 ㅜㅜ

왜 이걸 모르고 있었을까 ...  제발에 딱 맞는 신발을 살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일단 반짝이는게 너무 이쁘구요~~  그간 꽉끼는 250을 신었었는데

255로 주문 했어요~ 근데 스타킹신고 신으면 약간 큰것 같기도 하지만 ... 

구두에서 헐렁이는걸 느끼는게 처음인지라... ㅋㅋ 어색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서로 스치면 혹시 가루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날? 이  날카로워서 맨발로 신으시면 그게 살에 닿으면서 아프긴 해요ㅠㅠ

근데 스타킹 신으면 크게 문제될것 같지는 않아요 !

그리고 앞부부에 본드보이는건.......  다른사람이 그부분을 자세히! 뚫어지게 보지는 않을거니까 패스~

낮은 굽, 플랫인데도 불구하고 굽을 갈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는 사실이 젤 맘에 들어요!

신발이 아무리 맘에들어도 굽이 고무같은 재질이면 금방 닳고  오래 신을 수도 없어서 슬펐거든요 ㅠㅠ

암튼!!! 이신발 짱입니다~~ 완전 이쁘고 봄날에 햇빛 받으며 블링블링한 제 신발 자랑하며 다닐래요!